[AI 생산성 UP] CRTF 프롬프트 구조 설계

AI 도입 성과를 높이려면 프롬프트부터 바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Context, Role, Task, Format'으로 구성된 CRTF 프롬프트 기법을 통해 질문을 구조화하고, AI 에이전트 설계로 연결하는 실전 전략을 제시합니다. AI 활용을 조직 생산성으로 연결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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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6, 2025
[AI 생산성 UP] CRTF 프롬프트 구조 설계
AI는 이제 누구나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같은 성과를 내는 건 아닙니다. 어떤 조직은 여전히 비효율에 허덕이고, 또 어떤 조직은 AI로 성과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립니다.
성과를 만드는 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질문을 설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
AI를 단순히 “물어보는 도구”로만 쓰면 한계가 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맥락(Context) – 역할(Role) – 작업(Task) – 형식(Format)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결과를 바꿉니다.
이 구조를 간단히 CRTF 프레임워크라고 부릅니다.
💡
성과를 만드는 프롬프팅 기법 : CRTF 프레임워크
  1. C – Context (맥락)
  1. R – Role (역할)
  1. T – Task (작업)
  1. F – Format (형식)
AI 활용 시 프롬프트에 이 네 요소만 잘 설계해도, 단순한 질문보다 훨씬 정교하고 실무에 쓸 수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CRTF 기법부터 시작해, 질문 구조화 → 멀티 AI 연결 → AI 에이전트 설계까지 조직 생산성 관점에서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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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프롬프트만으로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AI에게 “SNS 콘텐츠 아이디어 줘”, “기획안 써줘”라고 던졌을 때, 만족스러운 답을 받으셨나요?
대부분의 문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 맥락이 없고
  • 역할이 모호하고
  • 과업이 불분명하며
  • 형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AI는 사람이 아닙니다. 맥락을 유추하거나 감으로 방향을 잡지 않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주느냐가 결과를 결정합니다.
“질문이 구조화되지 않으면, 결과도 구조화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많은 조직이 AI를 도입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공통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툴과 부서가 단절된 흐름으로 움직이고
  • 프롬프트 작성 방식이 사람마다 제각각이어서 결과 품질이 들쭉날쭉
  • AI가 사용해야 할 데이터 소스나 역할이 연결돼 있지 않음
즉, AI가 조직 내에서 따로 노는 존재가 되는 겁니다.
이 상태에서는 성과를 끌어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문제는 구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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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F: 질문을 설계하는 기법

프롬프트를 단순 입력으로 생각하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CRTF 기법을 적용한 프롬프트로 요청하는 것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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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성요소의 의미와 활용

  1. Context (맥락)
    1. 질문이 놓인 배경, 제약, 대상 등을 포함해 AI가 상황을 이해하게 합니다.
  1. Role (역할)
    1. AI에게 전문가나 특정 관점을 부여해 답변의 톤과 정체성을 조정합니다.
  1. Task (작업)
    1. 해야 할 일을 단계나 흐름으로 나누어 AI가 순서대로 응답하게 합니다.
  1. Format (형식)
    1. 답변을 어떤 구조나 스타일로 줄지 제약해 일관된 출력물을 만듭니다.
      이 네 요소가 포함되면, 단순 요청보다 훨씬 더 전략적이고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보는 CRFT 적용

일반 프롬프트
"AI 스피커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 줘"
CRTF 프롬프트
[Context] 신제품 'AI 스피커 미니'의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어.
[Role] 너는 신제품 런칭을 성공시킨 경험이 풍부한 프로덕트 마케터(PM)야.
[Task] 타겟 설정, 핵심 메시지, 구체적인 액션 아이템 순서로 전략의 뼈대를 만들어줘.
[Format] 각 항목을 소제목으로 구분해서 간결한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해줘.
이렇게 묻기만 해도 AI의 답변은 훨씬 명확하고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CRTF도 어렵다면? AI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CRTF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데, 그럼 AI를 잘 못 쓰는 걸까?"
그렇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AI를 ‘도구’로 대하는 게 아니라 ‘파트너’로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럴 땐 AI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작업을 더 잘하게 도와줄 질문을 먼저 설계해줘.”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데, AI에게 어떻게 물어보는 게 좋을지 알려줘."
이 자체가 이미 AI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질문 설계의 시작이며,
AI가 스스로 CRTF 구조에 가까운 질문을 제안하며 답변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입니다.
결국, 질문이 곧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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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F는 AI 에이전트 설계의 출발점

질문이 구조화되면, 역할이 반복됩니다.
반복되는 역할은 흐름으로 연결되고, 이 흐름은 결국 자동화됩니다.
  • CRTF로 각 작업에 필요한 질문 구조를 설계하고
  • 역할별로 AI의 담당을 명확히 나누고
  • 흐름을 기준으로 자동화 구간을 지정하면
사람 없이도 일하는 ‘AI 동료’가 만들어집니다.
AI가 사람처럼 역할을 맡고, 일을 자동으로 진행하게 만드는 구조.
이것이 AI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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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AI, 다른 성과를 내는 방법

AI를 쓴다고 성과가 나는 게 아닙니다.
성과는 ‘질문을 설계하는 방식’에서 갈립니다.
오늘 소개한 AI 생산성을 높이는 CRTF 프롬프트 기법을 적용해보세요.
질문을 잘 하면, AI는 ‘도구’가 아니라 ‘동료’가 됩니다.
“우리 조직에 AI를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궁금하셨다면 지금, 원더스랩과 함께 우리 조직에 맞는 에이전트를 설계하세요.
  •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CRTF 설계 방식
  • 반복 가능한 역할 기반의 프롬프트 구조화
  • 자동화 흐름을 고려한 AI 에이전트 설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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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랩 AI 에이전트 설계 워크숍에서는 기업의 고유한 워크플로우에 맞춘 AI 에이전트 설계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성과가 다른 AI 활용법을 조직에 도입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원더스랩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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